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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두산에너빌리티 기업탐방 실시2024-11-13 대외협력팀 508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두산에너빌리티 기업탐방 실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11일 두산에너빌리티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0여명의 재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기업 관련 정보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유익한 기업 취업 정보를 획득했으며, 지역 기업의 미래 비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공학과 3학년 문정은 학생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직무에 대한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경남 지역의 더 많은 기업에 대한 정보와 현장 체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장에 대한 이해와 체험은 기업과 직무를 이해하고 취업역량을 향상하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과 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공고히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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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스관광학회 등 2024 추계통합학술대회 개최2024-11-13 대외협력팀 572한국마이스관광학회 등 2024 추계통합학술대회 개최 사무국장인 호텔·컨벤션경영학과 김미정 교수 공로상 수상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여호근 교수(한국마이스관광학회 회장)는 지난 11월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사)한국MICE협회 주관 ‘2024 Korea MICE EXPO’ 기간에 한국마이스관광학회·한국이벤트비즈니스컨벤션학회·한국무역전시학회와 함께 2024추계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MICE산업의 융복합 성장과 상생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업계가 상호 협력해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24 추계통합학술대회는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학술위원장인 추승우 교수(호텔·컨벤션경영학과)의 개회선언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기업세션, MICE진흥대상, 대학생 공모전(10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3개 학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MICE협회,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포유커뮤니케이션즈, ㈜이즈피엠피, 맥커뮤니케이션, 플랜웍스가 후원한 행사로서 MICE 진흥대상은 인천관광공사(백현 사장), ㈜포유커뮤니케이션즈(박상원 대표), ㈜이즈피엠피(한신자 대표)가 수상하였다. 기조강연에서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마이스산업의 융복합 성장방안’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논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손신욱 연구원은 ‘마이스산업의 융복합과 확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마이스산업의 역할, 발전방향, 정책적 변화, 국제적인 위치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뤘다. 이후 한국무역전시학회 이은성 회장,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화봉 교수, 앰엔에이치컴 강명수 팀장이 주제발표 관련한 패널 토의를 이어갔다. 그 외 기업세션에서 Beyond Venue 함께 성장하는 송도컨벤시아라는 주제로 인천관광공사 전시팀 김진영 팀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전시컨벤션 산업에서 새로운 시도 KADEX 주제로 메쎄이상 이상택 부사장이 발표를 이어갔으며, O2Meet을 통한 비즈매팅 사례 및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이즈피엠피 이충권 이사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학술 연구논문은 ‘기업회의 이해관계자 협력네트워크에 대한 탐색적 연구’ 등 8편이 발표되었다. 또한 이번에는 (사)한국MICE협회 주관 ‘2024 Korea MICE EXPO’에서 본 학회 사무국장인 김미정 교수(호텔·컨벤션경영학과)가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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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한의학 임상 실습 교육을 혁신하다2024-11-12 대외협력팀 546AI로 한의학 임상 실습 교육을 혁신하다 한의학과 권찬영 교수-인공지능학과 김성희 교수 협업 현장의 필요에 의해 개발…미래 의료 교육 새로운 가능성 제시 임상 현장에서 한의학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와 IT 전문가가 협업하여 한의대 학생들의 임상 실습을 위한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의대 한의과대학 권찬영 교수와 인공지능학과 김성희 교수 연구팀은 최근 챗GTP 기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실제 수업에도 시범 적용을 마쳤다. 이 플랫폼은 실제 환자를 대신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이 가상 환자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제 진료 상황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의과대학에서 한방신경정신과 교육을 담당하는 권찬영 교수는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실습은 비용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크다. 특히 정신과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AI를 활용하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새로운 수업을 구상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러한 현장의 필요성에 인공지능학과 김성희 교수가 IT 기술을 접목시켰다. 웹기반으로 제작된 이 플랫폼은 교수자가 표준화된 양식을 이용하여 다양한 환자 시나리오를 편리하게 생성하고 학생들의 진료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등 학생들은 실제 진료실에서처럼 환자와 대화를 나누며 진단을 수행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동의대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한방신경정신과학 실습 수업에서 시범 적용된 이 플랫폼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은 “한의과대학 6년간 가장 흥미로운 과제였다”고 평가했으며, 다른 학생은 “실제 환자와 대면할 때보다 부담감이 적어 더 깊이 있게 고민하며 실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 후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4점 이상(5점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교육의 적절성 부문에서 4.71점과 흥미도 부문에서 4.4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김성희 교수는 “기존의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실습은 인적, 물적 자원의 한계가 있었지만, AI 기반 플랫폼은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고 더 많은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가상 환자의 자살 위험성 평가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룬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에 대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 임상 실습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학생은 “실제 환자를 만났을 때 어떠한 어려움과 당혹감이 들지 체험해볼 수 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권찬영 교수는 “자살 위험이 있는 환자를 실제로 실습 학생에서 교육으로 구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한의사로서 반드시 익혀야 할 능력이다.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런 위험 상황에 대한 실습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의 응답이 실제 환자의 반응과 얼마나 유사한지에 대한 평가는 3.6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환자 모듈 개발과 시간 제한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은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한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과 뿐 아니라 소아과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마주치기 어려운 다양한 증례들을 구현하여, 학생들의 임상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AI 기술이 한의학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AI 기반 교육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며, 연구 성과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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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 이벤트 진행2024-11-12 대외협력팀 6072024년도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 이벤트 진행 학생 90여 명과 마을 주민 30여 명 동참하여 잡풀과 쓰레기 수거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9일 가야동 엄광마을에서 마을 환경 개선과 재해 방지를 위한 ‘2024년도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조재균)이 주최하고,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이민홍)와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연구소(소장 윤지영)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8개 학과의 9개 전공동아리 소속 90여 명의 학생과 엄광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옹벽과 길가의 나무와 잡풀, 넝쿨, 낙엽 및 무단 투기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부산진구청도 폐기물 수거에 동참했고, 엄광마을 주민협의회에서 참여자를 위해 비빔밥과 어묵탕, 다과 등의 공동밥상을 준비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서인 학생(국어국문학과 4학년)은 “동의대학교의 일원으로서 학교 근처 마을의 마을 재생을 위해 봉사했다는 점이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는 도시재생 연합 동아리 활동이다. 지난 2014년 개금1동 기찻길 마을에서 처음 시작한 ‘동의청년, 마을하자!’는 그동안 안창마을, 호천마을, 가야동, 덕천동 등 5개 마을에서 20여 개 전공, 누적 인원 4,000여 명의 동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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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축구회, 제18회 전국 교수 축구대회 우승2024-11-11 대외협력팀 814교수축구회, 제18회 전국 교수 축구대회 우승 통산 5회 우승, 4회 준우승 차지한 전국 최강 전력 자랑 동의대 교수축구회(회장 이진경)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교수 축구대회’ 청룡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교수축구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동의대는 예선 경기에서 국립부경대에 0-0 무승부, 마산대에 7-0으로 승리하고 상위 결선 리그인 청룡부에 진출했다. 동의대는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결선 리그(청룡부)에서 동신대 연합팀(1-1. 승부차기 승)과 인하대A(1-0 승)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인하대가 주축이 된 연합팀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 끝에 3-2로 누르고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국교수축구대회는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22개 대학에서 9개 대학팀과 5개 대학연합팀 등 총 14개 팀, 239명의 교수들이 참가했으며, 동의대는 통산 5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동의대 교수축구회 이진경 회장은 “기존 팀원들의 노쇠화로 최근 몇 년간 팀 전력이 다소 약화되었으나, 실력이 뛰어난 신임 교수들의 합류로 신구 조화를 이루며 오랜만에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전통의 강호답게 내년에도 전국 최강팀으로 군림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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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영진파워툴 강영진 대표에 명예 박사학위 수여2024-11-11 대외협력팀 612동의대, 영진파워툴 강영진 대표에 명예 박사학위 수여 제21호 명예 박사, 절삭 가공공구 유통 및 제조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 공헌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영진파워툴 강영진 대표에게 명예 공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동의대는 지난 11월 8일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한수환 총장, 강재철 대학원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교직원과 강영진 대표 및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의대 제21호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수환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강 대표는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절삭 가공공구의 유통과 제조를 통해 제조업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정도를 걷는 기업 경영과 저소득층의 식사기금,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래도록 헌신했다”며 “이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강영진 대표에게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학위를 받은 강영진 대표는 수득사를 통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산업전선에 나섰지만, 제가 몸담은 공구 산업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기업의 기술연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술력을 키웠습니다. 젊은 학생들도 자신의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로 도전하고 노력하기 바랍니다”라며 “미래시대 산업을 선도하며 지역의 대표 대학으로 성장한 동의대의 일원이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후학들의 면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영진 대표는 1980년 26세의 나이로 부일상사를 창립하여 2024년 현재 연매출 300억 이상의 절삭가공공구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영진파워툴로 성장시켰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영도구청장·부산광역시 시의회·경찰청장 감사장과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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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경영학과,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및 장려상2024-11-11 대외협력팀 531국제관광경영학과,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및 장려상 한국마이스관광학회 등 통합학술대회에서 MICE 콘텐츠 아이디어 제안 국제관광경영학과 취업동아리 퍼플오션 학생들이 지난 11월 8일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추계 통합학술대회(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대학생 아이디어 제안서 공모전’에서 우수상(1팀)과 장려상(2팀)을 수상했다. ‘융복합 MICE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쿼드라킬팀(김세훈, 임태준, 조가은, 배승희)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해로팀(이태양, 이동규, 박찬우)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니크베뉴 지정과 관광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파이스팀(봉기원, 이미례, 황수빈)은 ‘농촌과 MICE 산업이 연계된 유니크베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취업동아리 퍼플오션의 김현지 지도교수는 “융복합 MICE를 주제로 매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국제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의 창의력과 내용의 충실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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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 국제 심포지엄 개최2024-11-11 대외협력팀 518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재일한인 사회의 형성과 변천’ 주제 한일 전문가 참여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와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신형진)은 지난 11월 8일 ‘재일한인 사회의 형성과 변천’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의대 제2인문관에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첫 번째 발표로 나선 일본 도호쿠대학 이인자 교수는 ‘재일한인 사회의 전환과 재구성’이라는 발표를 통해서 일본의 한인 사회는 민단 조직과 새롭게 형성된 한인회 조직이 앞으로 어떻게 융합해가야 할지의 문제가 남아 있으며 재일한인의 지속가능한 미래 세대를 위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동의대 이경규 교수는 ‘외교문서를 통해 본 재일한인 차별문제’라는 주제발표에서 해방 이후 재일한인의 역사는 영주권 취득을 비롯한 취업 차별, 지문날인제도 등 수많은 재일한인 차별 문제와 싸워온 역사라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참정권 문제 등이 남아 있다고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경북대 박신규 선임연구원은 ‘기억을 기록하다’라는 발표에서 합천원폭피해자 1세와 2세의 구술증언을 분석하고 이들의 피폭후유증으로 건강 문제와 경제적 여건을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를 한일 양국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고 지적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제주대 이창익 명예교수는 ‘공덕비로 본 재일제주인의 삶’이라는 발표에서 제주도 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온갖 어려움 속에서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적을 새긴 공덕비를 통해서 이러한 공헌 기록을 미래 세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원폭피해자후손회 이태재 회장도 토론자로 참여하여,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폭피해자의 10% 이상(10만 명)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일본 정부는 아직도 은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이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에서는 ‘해방이후 재일조선인 관련 외교문서의 수집 해제 및 DB구축’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에서는 ‘한인 디아스포라 디지털 아카이브: 인공지능 기반 융합적 DB 구축 및 트랜스로컬리티적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양 연구기관은 지난 4월 26일 경북대학교에서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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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4개 대학 연합 입사지원 경진대회 개최2024-11-10 대외협력팀 627동의대, 부산지역 4개 대학 연합 입사지원 경진대회 개최 기업 인사 담당자 참여해 실제 채용과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 동의대학교는 지난 11월 4일부터 9일까지 동의대,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가 참여한 ‘4개 대학 연합 모의 입사지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의 대표 기업 인사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이번 대회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 전형, 면접 등 대회 일련의 과정을 실제 채용과 동일하게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4개 대학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서류전형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각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참가자들에게 기업 및 직무 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면접 교육과 정장 대여 지원을 펼쳤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지난 9일 동의대 창의관에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한 모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시상은 각 대학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의대 이철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채용 과정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하는지를 배우고 자신감도 얻었을 것이다”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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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원, (사)탐라문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2024-11-10 대외협력팀 485대외협력원, (사)탐라문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공동연구과제 수행 및 지역사회 공헌 등 문학 인재 양성에 협력 동의대 대외협력원(원장 김치용)은 지난 7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사)탐라문학회(회장 원종섭)와 공동연구과제 수행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학 관련 연구 및 교류 활동 △창작과 비평 등 문학 세미나 공동 개최 △창작 간행물 발행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치용 원장은 “우리나라의 문학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학적 영감을 나누고 지식과 감성을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여 훌륭한 문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